[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 부사장이자 아메리칸 비트코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에릭 트럼프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자산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BTC)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할 것이며, 향후 1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30일(현지시각)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에릭은 비트코인이 금보다 분명한 우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자산으로서 전 세계를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금은 보관과 운송에 어려움이 따른다. 반면 비트코인은 유동성이 뛰어나 오늘날 금융 시스템에서 활용하기 쉽다.



또한 비트코인의 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전통 자산과 다른 특수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희소성과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가 향후 비트코인 가격을 훨씬 더 높일 것이며, 결국 1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릭은 “비트코인이 언젠가는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확신한다. 내 인생에서 이만큼 강세장 확신을 가진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전통 금융을 대체할까?



에릭은 디지털자산가 금융의 구원자로 떠오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전 세계가 미국 달러를 원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은 취약한 전통 금융 시스템으로 인해 임금을 받아도 상당 부분을 달러에 빼앗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부채와 높은 금리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제시했다. 에릭은 “이제는 USD 1이라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이는 미국 국채에 기반해 1달러에 1대1로 고정돼 있어 안전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자산의 다양한 장점과 효용을 들어, “디지털자산는 전통 금융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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