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세계에서 가장 미움 받는 스포츠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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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세계에서 가장 미움 받는 스포츠 스타 1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9 10.09



















[점프볼=조영두 기자]










르브론은 농구 실력과 더불어 안티팬도 1등이었다.






미국 현지 언론 ‘ESSENTIALLY SPORTS’는 9일(한국시간) “


르브론 제임스


가 세계에서 가장 미움 받는 스포츠 스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르브론은 NBA의 리빙 레전드다. 200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한 그는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파이널 우승 4회, 파이널 MVP 4회, 정규리그 MVP 4회, 올 NBA 퍼스트팀 13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NBA 통산 기록은 1562경기 4만 2184점 1만 1731리바운드 1만 1584어시스트. 범접할 수 없는 숫자다.






지난 시즌 르브론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70경기에서 평균 34.9분 동안 24.4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984년생, 41세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올 NBA 세컨드 팀에 선정됐다.


루카 돈치치


와 함께 원투펀치로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뛰어난 실력과 별개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히트,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르브론은 항상 우승을 위해 이적을 선택했다.







물론, 뛰어난 선수지만 그의 곁에는 드웨인 웨이드(은퇴),


앤서니 데이비스


(댈러스) 등 훌륭한 슈퍼스타들이 함께 했다.





‘낭만’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다.








아들


브로니 제임스






의 레이커스 입단도 많은 논란이 됐다.






르브론의 장남 브로니는 2024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5순위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냉정하게 브로니는 NBA에서 뛸 실력이 아니었다.




르브론이 아들과 한 팀에서 뛰길 원해 레이커스가 그를 선발했다.




서머리그와 프리시즌에서도 브로니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7일에도 르브론은 논란에 휘말렸다.






‘The Second Decision’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린 것.




모두가 르브론이 향후 거취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술 광고였다.




르브론의 역대급 낚시에 수많은 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러한 에피소드 때문일까.







르브론은 ‘세계에서 가장 미움 받는 스포츠 스타’ 1위에 꼽혔다.










농구가 아닌 스포츠 통틀어서 1위였다.







뛰어난 실력에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안티팬도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다.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5위, 딜런 브룩스(피닉스)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미움 받는 스포츠 스타 1위에 등극한 르브론. 르브론은 올 시즌 돈치치와 함께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커리어 말년을 달리고 있는 그는 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어떤 구설수에 휘말릴지 궁금해진다.











‘킹’ 르브론, 농구 실력과 더불어 안티팬도 최고···세계에서 가장 미움 받는 스포츠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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