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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17R 1G
부광약품,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전 직행
전통의 부광약품이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부광약품은 9일 저녁에 열린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17라운드 1경기에서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을 꺾고 한 라운드 앞서 1위를 결정지었다.
전년도 7위팀의 대약진이다. 부광약품의 멤버 구성은 1지명부터 4지명까지 지난 시즌과 한 치의 다름도 없다. 이 같은 팀이 1년 사이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그동안 부광약품의 승리 공식은 '김채영 + 이나현ㆍ최서비의 교차 승리'.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이러한 패턴이 깨지고도 승리하는 기세를 올렸다.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던 슈퍼 에이스 김채영 9단이 이민진 9단에게 반집패로 덜미를 잡혔으나 신예들이 힘을 냈다. 시즌 두 번째 등판한 4지명 백여정 초단이 오정아 5단을, 2지명 이나현 2단이 조승아 7단을 꺾었다.
백여정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여자바둑리그 첫 승리로 기록됐다. 백여정은 지난 시즌에 데뷔했으나 승리 없이 4패만을 당했다. 이나현은 여자랭킹 6위 조승아와의 첫 대결을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광약품이 김채영 9단의 승점 없이 팀 승리를 가져오기는 2007~2009년생 '신예 3인방'이 동시에 새로 들어온 지난 시즌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 7위에서의 도약이다. 김채영 9단이 14승 2패로 맹위를 떨쳤고 신예들이 급성장했다. 지난 시즌 성적과 비교해서 2009년생 이나현 2단이 1승 10패에서 9승 7패로, 2008년생 최서비 2단이 3승 10패에서 5승 9패로, 2007년생 백여정 초단이 4패에서 1승 1패로 성장했다.
여기에 바둑리그에서 11년간 감독을 역임하면서 네 차례 우승을 지휘하고, 올 시즌 여자바둑리그 사령탑으로 데뷔한 이상훈 감독의 역량도 빼놓을 수 없다.
이상훈 감독은 "시즌 초반만 해도 선수들이 이렇게 잘하리라 상상하지 못했다"며 "김채영 주장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신예들이 많이 성장한 덕분에 우승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부광약품은 플레이오프 승자와 3연전으로 이번 시즌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바둑리그 원년팀인 부광약품은 2016시즌에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10일 저녁에는 포스코퓨처엠과 영천명품와인이 17라운드 2경기를 벌인다. 개별 대진은 김경은-허서현(4:8), 박태희-양쯔쉔(0:0), 김혜민-김은선(8:10, 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5 여자바둑리그는 9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1~5위를 차지한 다섯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계단식 대결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상금은 1위 6000만원, 2위 40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 5위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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