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화배우 다이앤 키튼 별세…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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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화배우 다이앤 키튼 별세…향년 79세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4 10.12









<애니 홀>로 아카데미 수상... 100편 넘는 작품에 출연














2018년 3월 21일 로마에서 열린 데이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에 참석한 다이앤 키튼.

ⓒ AP Photo/ 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스타 여배우 다이앤 키튼이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키튼은 1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의 자택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유족 대변인이 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70년 영화계에 데뷔한 키튼은 <애니 홀> <대부> 시리즈, <신부의 아버지> 등에서 열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에 아카데미 트로피 건넸던 키튼






키튼은 특히 자신의 연인이자 동료였던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에 자주 출연했고, 1977년 앨런이 주연과 감독을 겸한 로맨틱 코미디 <애니 홀>에서 앨런의 괴짜 같은 연인으로 나와 이듬해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AP통신은 "키튼은 <애니 홀>을 시대를 초월하는 영화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라며 "특유의 재치 있고 활기찬 태도와 깊이 있는 연기로 할리우드 한 세대의 가장 독보적인 배우 중 한 명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1981년 정치 드라마 <레즈>에서 인권 운동가이자 작가인 루이즈 브라이언트, 1996년 <마빈의 방>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모 역할을 맡았고 2004년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서는 잭 니컬슨과 호흡을 맞추며 세 차례 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할리우드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 시리즈에서 알 파치노의 아내 케이 애덤스 역할을 맡았던 키튼은 배우 외에도 작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노년에도 2020년 <사랑 결혼 그밖에 것들>, 2023년 <북클럽: 넥스트 챕터> 등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에 나선 키튼은 평생 1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시상자로 나서 <기생충>으로 각본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에게 트로피를 건네기도 했다.








디카프리오 "키튼은 전설이자 아이콘... 너무 그리울 것"






미 영화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키튼은 어느 부류에도 속하지 않은 독창적인 배우였다"라며 "그녀의 순수하고 변함없는 매력은 나이 든 여배우를 차별하는 할리우드에 대한 반격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세상을 떠나고 한 달도 되지 않아 키튼도 눈을 감았다는 소식은 할리우드에 또 다른 상실감을 안겨줬다"라고 전했다.






<마빈의 방>에 키튼의 조카로 출연했던 디카프리오는 "그녀는 전설이자, 아이콘이자, 진정으로 다정한 사람이었다"라며 "내가 18살 때 그녀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키튼이 너무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했다.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나 받은 할리우드의 원로 여배우 제인 폰다도 소셜미디어에 "키튼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며 "그녀는 삶의 불꽃이자 빛이었고, 스스로 몰랐거나 인정하지 않았더라도 정말 훌륭한 배우였다"라고 적었다.










할리우드 명배우 다이앤 키튼, 79세 일기로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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