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확실하게 자기 역할 해야 KS 엔트리”…이천 합숙훈련서 옥석 가리는 염갈량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뭐든 확실하게 자기 역할 해야 KS 엔트리”…이천 합숙훈련서 옥석 가리는 염갈량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7 10.14















“타격 타이밍 찾아가는 문보경


함덕주·장현식 등 필승조 부활 조짐


2023 오답노트 되짚어 새역사 쓸것”








염경엽 LG 감독(오른쪽)이 한국시리즈 대비 합숙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장현식을 지켜보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불과 2년 전의 기억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어게인 2023’을 다짐하며 한국시리즈(KS)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에는 큰 변화가 없다. 훈련 역시 2023년 합숙 당시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큰 무기는 경험이다. 염 감독은 과거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새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LG 선수단은 지난 8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 입소해 KS 대비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전략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타 구단과의 연습 경기 없이 자체 청백전 4~5경기를 치러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염 감독은 2023년과 마찬가지로 번트나 도루 등 특정 상황을 만들어 놓고 ‘전략 집중 훈련’을 하는 중이다.




합숙 기간 가장 큰 과제는 불펜 강화다.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4경기에서 구원 평균자책이 6.00까지 떨어지며 4연패 했다. 장현식, 함덕주 등이 크게 흔들렸다. 김진성, 김영우, 유영찬을 제외하면 위기 상황에서 믿고 내보낼 필승조가 없다.




염 감독은 13일 훈련 후 인터뷰에서 “함덕주, 장현식, 이정용 등 불펜 카드들을 살려내기 위해 본인들이 가장 좋았던 수치들을 트랙맨 데이터를 통해 찾고 있다”라며 “피칭을 두 번 했는데 수치들이 올라오면서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연습경기를 통해서 어떤 구종에 대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결정구의 수치가 어떻게 나오고 상대 타자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마지막으로 체크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는 2023년 KT와의 KS에서 1차전을 졌다. 이번에는 1차전부터 타격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게 목표다. 염 감독은 “KS에서는 다들 1차전 타격 페이스가 나오지 않아 고전하는데, 1차전부터 타격이 터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문보경이 4번에 있어야 LG 타선이 가장 강하다’라고 강조해 왔다. 슬럼프에 빠진 문보경이 살아나는 게 급선무다. 염 감독은 “문보경의 타격 타이밍을 찾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최근 치는 걸로 봤을 때는 좋을 때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서 희망적이다”라고 말했다.




‘KS 경력직’ 염 감독은 2년 전의 성공과 실패 기록을 꼼꼼하게 되짚어보고 있다. 염 감독은 “2023년 KS를 5차전까지 하면서 저지른 실수를 다 메모해 놨다”라며 “경기마다 왜 이겼고 졌는지 포인트가 있는데 그걸 보면서 준비한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포스트시즌에는 언제나 변수가 생기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하는 팀이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에서는 34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다. 한국시리즈 엔트리는 30명이다. 염 감독은 “번트든 주루든 수비든 대타든 확실하게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마지막까지 연습경기를 통해 가려낼 것”이라며 “우리가 7경기에서 4승 하는 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 | 이두리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경향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