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금이 지난 5년간 비트코인 대비 가치가 84%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화폐 기준으로 폭등하고 있는 금값이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큰 폭의 상대적 가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X를 통해 “2020년 이후 금은 재앙에 가까운 투자였다”며 “비트코인이라는 유한한 사운드 머니(Sound Money)와 비교했을 때, 금은 구매력을 84%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이제 수익률의 기준(hurdle rate)”이라며 “그 기준을 넘지 못한다면,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폼플리아노가 인용한 차트에 따르면, 2020년 초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당시 1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었던 금의 양은 현재 약 16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는 비트코인의 상대적 가치 상승 또는 금의 상대적 약세가 나타났음을 시사한다.
이런 주장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간주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물 자산 대비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우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공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과 달리, 금은 일정 수준 이상의 채굴이 계속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금과 비트코인 모두 법정화폐의 구매력 저하에 대비한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은 지정학 리스크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기반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과 유동성 기대 심리가 맞물리며 대체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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