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과 '체인소 맨'에 이어 또 한 편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흥행을 예고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을 앞둔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이하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올가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한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올해 이어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광풍을 이을 주자로 주목받으며 흥행을 기대케 했다.
14일 오전(9시 기준) '주술회전: 회옥·옥절'는 실시간 예매율 11.7%를 기록하며 어제(13일)에 이어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23.4%)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주술회전: 회옥·옥절'는 올 가을 박스오피스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어쩔수가없다'(9.3%), '보스'(7.4%)에게 밀리지 않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94만)을 시작으로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73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40만)이 극장가를 휩쓸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체인소 맨: 레제편'(187만)까지 열풍을 이어가며 침체된 극장가를 웃게 했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을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어떤 기록을 써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주술회전'의 핵심 에피소드 '회옥?옥절'을 극장 스크린에 맞게 재편집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2006년 찬란했던 여름,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 두 주술사의 우정과 비극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의 과거 청춘의 모습부터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빌런 후시구로 토우지와의 강렬한 액션까지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광풍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이번 달 1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주술회전', 애니 열풍 잇는다…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 질주
요즘 굿즈 장사가 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