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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8월 이후 반등한 '예비 FA' 강백호, 시장이 주목하는 3가지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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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KT 강백호 |
ⓒ KT 위즈 |
2025 KBO리그 종료 후 커리어 첫 FA 자격을 취득하는
KT 위즈
프랜차이즈 스타
강백호
가 다가올 스토브리그의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다.
강백호는 올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채 100경기를 채우지 못하며 아쉬움이 컸지만 8월 이후 반등세를 보이자 다시 '100억 원대' 대형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백호는 올해 총 9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5, 15홈런, 61타점, OPS 0.825 WAR 1.49(케이비리포트 기준 승리기여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1시즌 KT의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커리어 하이 시즌(OPS 0.972 WAR 6.97)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성적이다.
가장 큰 원인은 지난 5월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당한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이다.
이로 인해 약 두 달간 전력에서 이탈해야 했고 그 공백 여파로 타선이 약화된 KT는 중위권 순위 경쟁에서 치고나갈 동력을 잃고 말았다.
강백호 본인도 시즌 후 개인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시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강백호의 가치는 8월 이후 반등을 통해 드러났다.
7월 22일 1군 복귀 이후 9경기에서 타율 0.083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강백호는 8월 시작과 함께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8월 이후 43경기에서 8홈런 34타점, OPS 0.980을 기록하며 전성기 시절 위력을 재현했다.
로하스가 방출되며 타선이 약화된 KT는 올시즌 급부상한 안현민과 강백호가 쌍포를 형성하며 정규시즌 최종일까지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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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강백호의 주요 타격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 케이비리포트 |
강백호가 올해 풀타임 출장에 실패하고 완벽한 부활을 증명하지 못했음에도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며 100억 원대 몸값이 예상되는 근거는 명확하다.
그의 계약을 둘러싼 '3가지 프리미엄' 때문이다.
우선 강백호는 시장에 나올 주요 FA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1999년생인 강백호는 FA 계약 시점 기준 만 27세로, 1차 FA 계약 기간 중 노쇠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만 29세에 5년 120억 원 다년 계약을 체결했던 구자욱의 사례를 능가하는 조건이다.
그리고 강백호는 타선이 약한 팀이라면 어느 팀이라도 탐낼만한 공격력을 갖춘 타자다.
수비 포지션이 애매하고 최근 4시즌 동안 부침을 겪었지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시즌 연속 OPS 0.900 이상을 기록했던 잠재력은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한 파괴력을 가진다. 긴급한 경우 포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KBO 샐러리캡 제도의 완화다.
최근 샐러리캡 상한액(2026년 143억 9723만원)이 상향되고 초과 페널티가 완화되면서, 자금력이 있는 구단들이 강백호 영입전에 뛰어들 여지가 커졌다.
영입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경우 강백호의 몸값과 계약 기간은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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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기 이후 타격에서 반등한 강백호(출처: 2025 KBO 야매카툰 중) |
ⓒ 케이비리포트/최감자 |
현재 원소속팀 KT는 강백호의 잔류에 대해 소극적인 분위기로 알려졌다.
지난 8월, 글로벌 에이전시 '파라곤 스포츠'와 계약한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지만 최근 성적, 포지션 등을 감안했을 때 현실적으로 KBO리그 잔류가 유력하다.
강백호가 만약 원소속팀을 떠나게 될 경우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롯데 자이언츠
다.
국산 좌타 거포가 간절한 롯데는 강백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좌타 거포를 노리는
한화 이글스
, 우타 거포 최정과 시너지를 기대하는
SSG 랜더스
, 올시즌 하위권으로 추락한
KIA 타이거즈
등이 다크호스로 거론되고 있다.
그간 KBO리그의 시장 논리로 보면, FA의 몸값은 재능의 희소성과 구단 간의 경쟁을 통해 결정된다.
다른 FA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좌타 거포인 강백호는 샐러리캡 제도 완화의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18년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프로 입단 후 8년 간, 신흥 강호 KT를 상징해 온 강백호가 시즌 종료 후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절반의 반등' 강백호, 'FA 100억' 잭팟 가능할까?
100억? 지랄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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