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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재가 FSL 서머 16강에서 윤형석에 패하며 탈락했다. 사진 | 넥슨 |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디펜딩 챔피언’이 조기 탈락했다.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가 사라진 상황. 이제는 모두가 ‘우승 후보’다. 치열한 8강 토너먼트가 예상된다.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얘기다.
FSL 서머 16강이 모두 마무리됐다. KT 롤스터 ‘우타’ 이지환과 ‘류크’ 윤창근, 농심 레드포스 ‘림광철’ 장재근, DRX ‘찬’ 박찬화, T1 ‘유민’ 김유민과 ‘오펠’ 강준호,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 명의 이름이 보이질 않는다. 지난시즌 챔피언 젠시티 ‘원더08’ 고원재다. 지난 3월 FSL 팀배틀 스프링에서 처음 데뷔했다. 이후 이번 FSL 서머 그룹스테이지까지 국내대회에서는 단 한 번의 매치 패배를 기록하지 않는 ‘무적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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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고원재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한 윤형석. 사진 | 넥슨 |
16강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16강 상대가 데뷔 후 세 번 만나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윤형석이었기 때문. 그것도 모두 2점 차 이상의 깔끔한 승리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결과가 달랐다. 1세트서 0-4로 대패했다. 여기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2세트서 2-3으로 무릎을 꿇으며 탈락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가 16강에서 떨어졌다. 이제부터 8명의 ‘피 터지는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는 역시 윤형석이다. 지난 스프링 때도 좋은 경기력을 뽐낸 바 있다. 16강에서 박찬화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시즌은 달랐다. 16강 첫 경기부터 강력한 상대를 만났지만, 이겨내고 8강 티켓을 따냈다. 흐름을 살릴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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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찬’ 박찬화가 14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SL 서머 16강 승리 후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잠실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
살아난 박찬화도 주목할 선수다. DRX 이적 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썬’ 김선우 코치 합류 후 안정을 찾았다. 무엇보다 전통적으로 한 해 열리는 두 번째 시즌에 강했다. 두 번의 개인전 우승을 모두 시즌2에 했다. 올해도 비슷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시즌 준우승을 기록했던 강준호도 이번에는 우승을 노린다. 특유의 단단하고 끈적한 플레이가 서머 시즌에도 빛난다. 아직 단 한 번도 개인전 우승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 스프링 시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결승 무대를 경험했다. 올시즌이 적기라면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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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강준호가 18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SL 서머 B조 승리 후 취재진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
이들뿐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도 충분히 강하다. 8강까지 올라온 이상 본인들의 강함을 모두 증명한 셈. 고원재가 없는 FSL. 누가 최강 자리에 오를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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