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보지마!” LG 송승기가 KS 경기 도중 박동원에게 잔소리 들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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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보지마!” LG 송승기가 KS 경기 도중 박동원에게 잔소리 들은 이유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0 10.29














LG 송승기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PS’ 한화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 불펜 투수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6회초부터 마운드에 오른 송승기는 2이닝 무실점 투구로 팀의 13-5 대승에 힘을 보탰다. 잠실|뉴시스




“그래서 마지막엔 안 보고 던졌어요.”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간 LG 트윈스의 숨은 영웅은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한 좌완 송승기(23)다. 송승기는 26일 1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 27일 2차전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의 대승에 큰 힘을 보탰다.




송승기는 올 시즌을 5선발로 출발해 28경기(144이닝)에서 11승6패 평균자책점(ERA) 3.50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두 자릿수 승리와 규정이닝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LG의 KS 직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송승기는 시속 145㎞가 넘는 직구와 함께 변화구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섞어 던진다. 묵직한 구위와 다양한 구종, 여기에 선발로 정규시즌을 뛰어 이닝 소화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LG의 KS 불펜 전력은 상승할 수밖에 없었다.




송승기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그래도 (불펜으로 1차전) 1경기를 던졌다고, 오늘(27일)은 긴장이 안 되더라. 확실하게 내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송승기. 잠실|뉴시스




송승기는 “(박)동원 선배께서 내가 공을 던진 뒤 자꾸 구속을 확인하니 ‘네 공 구속에 비해 엄청 좋다. 전광판을 보지 말자’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마지막엔 뒤를 돌아보지 않고 공을 던졌다”고 뒷얘기를 밝히기도 했다.




1, 2차전 연투에 대해선 “조금 힘들긴 한데, 우리 팀 기세가 좋다 보니 나도 컨디션이 올라오더라. 좋은 경험을 했다. 이렇게 계속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승기와 호흡을 맞춘 포수 박동원은 송승기의 공이 선발로 나왔을 때보다 더 좋다고 극찬했다. 이에 송승기는 “구위가 뭔가 내가 봐도 좋아 보이더라. 그래서 (박동원 선배를) 조금 더 믿고 던졌다”고 전했다.




송승기는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할 뿐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올라가고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가 더 중요하다. 대전에 가서도 2연승을 하고 싶다. 4경기로 끝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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