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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손흥민
이
토트넘
을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북런던에서 그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유산: 아시아 팬들은 그가 남긴 영향으로 평생 토트넘 팬이 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남긴 문화적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이미 미국 LAFC로 떠났지만, 그가 토트넘으로 끌어들인 아시아 팬들은 여전히 경기장을 찾고 있다"며 토트넘 아시아 팬들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런던 현지에서 토트넘 경기를 찾는 아시아계 팬들의 상당수는 손흥민을 통해 구단을 알게 됐으며, 지금은 그 자체로 토트넘을 대표하는 열혈 팬으로 자리 잡았다.

싱가포르 출신의 썬 타이차로엔폰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아시아인으로서 프리미어리그의 상징적인 존재였다"며 "그가 주장으로 뽑혔을 때, 토트넘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단이라는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손흥민의 리더십 덕분에 경기장에 가는 것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그가 보여준 아시아의 가치인 '겸손함', '예의', '존중'은 우리같은 팬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이 되었을 때, 나 같은 아시아 팬들도 이 구단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인 마이크 청과 폴 청 형제는 미국 뉴욕에서 런던으로 건너와 직접 토트넘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손흥민은 전 세계 한인들에게 문화적 상징"이라며 "그는 한국인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일본인 사사키 유스케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고 평가했고, 태국에서 온 11세 팬 고 모리타는 "손흥민은 내 영웅이다. 그와 해리 케인은 최고의 듀오였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이러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보여준 태도와 실력이 아시아 팬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팬 문화는 단순한 스포츠 팬덤을 넘어, 영국 사회 속 아시아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 가디언 / 엑스포츠뉴스 DB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4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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