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박정환ㆍ김지석 '동반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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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박정환ㆍ김지석 '동반 4강'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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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9단(오른쪽)이 중국 강자 양딩신 9단을 꺾고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상대 전적 8승 2패.






2025 삼성화재배 8강전 뒷조


각각 양딩신ㆍ강동윤에 불계승






박정환 9단이 크게 앞서 있는 상대 전적 우세를 발판삼아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약속받아 놓은 한 장은 김지석 9단이 가져갔다.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 2일째 경기 두 판에서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이 동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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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전 2일째 대국장 모습. 한국 3명, 중국 1명이 나섰다.






박정환 9단은 양딩신 9단을 밀어붙였다. 한국랭킹 2위와 중국랭킹 4위의 대결에서 우상 백 일단을 크게 취한 후 타개로 확실한 우세를 잡았다. 흔들림은 전혀 없었다. 4시간 27분, 163수 만의 불계승으로 상대 전적 8승 2패.






2021년 삼성화재배를 제패한 박정환 9단은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4년간 세계대회 우승이 없었다(통산 메이저 우승 횟수는 5회). 2019년 LG배 우승자 양딩신 9단의 삼성화재배 첫 4강은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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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갑내기가 벌인 '형제대결'에서 김지석 9단(오른쪽)이 강동윤 9단에게 5시간 33분, 241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 20승 20패.






김지석 9단은 강동윤 9단과 '형제대결'을 벌였다. 두 기사는 1989년생 동갑내기 절친. 지난 20년간 승부의 현장에서 만남을 이어오며 40번째 대결로 마주했다.






170수 부근까지 강동윤 9단이 리드했던 바둑은 그 후 김지석 9단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241수 불계승). 상대 전적은 20승 2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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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김지석 9단은 그 후로 첫 4강을 밟았다. 전체 메이저 세계대회로 넓히면 2014년 12월 춘란배에서 4강 진출을 결정한 이후 약 11년 만에 오른 4강이다.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강동윤은 삼성화재배 첫 4강이 또 한 번 무산됐다. 각각 최고일 때 2위까지 올라간 바 있는 랭킹은 현재 김지석이 9위, 강동윤이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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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전날 2명의 중국 기사가 선착한 4강에 한국 기사 2명이 합류했다. 중국이 독점한 지난 대회와 비교해서 한국은 2명 늘었고 중국은 2명 줄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한국 10명, 중국 18명, 일본 2명, 대만 1명, 베트남 1명이 출전했다.






32강전부터 8강전까지의 한ㆍ중 맞대결 전적은 한국측 기준으로 32강전 5승 2패, 16강전 3승 3패, 8강전 1승으로 나타났다. 도합 9승 5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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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석 9단(왼쪽)과 박정환 9단은 2014년 삼성화재배에서 중국 기사 2명과 함께 4강에 오른 바 있다. 김지석 9단이 우승한 대회다.






준결승전은 14일과 15일에 한 판씩 진행된다. 다시 추첨으로 정한 14일 대진은 박정환-랴오위안허. 15일 대진은 김지석-딩하오. 상대 전적에서 박정환 9단은 랴오위안허 9단에게 3승 1패를, 김지석 9단은 딩하오 9단에게 3패를 기록 중이다.






결승까지 휴식일 없이 진행하는 2025 삼성화재배의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4강 5000만원, 8강 2500만원, 16강 1250만원, 32강 500만원이다. 그동안 국가별 우승 횟수는 한국 14회, 중국 13회, 일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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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의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2021년 삼성화재배 우승자 박정환 9단. 이번 4강은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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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석 9단은 2014년 삼성화재배 우승자. 이번 4강은 그 후의 최고 성적이면서, 10여 년 만에 오른 메이저 세계대회 4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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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윤 9단은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2009년 후지쯔배와 2016년 LG배를 제패했다. 삼성화재배 최고 성적은 이번 대회까지 세 차례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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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딩신 9단의 삼성화재배 최고 성적은 2019년에 이룬 준우승. LG배에서는 같은 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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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토실의 홍민표 감독(왼쪽)과 최철한 코치. 아쉬움을 남기며 대진표에서 이름이 지워진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오늘 오전에, 신진서 9단은 오후에 귀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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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측 검토. 왼쪽부터 딩하오 9단, 판인 8단, 위빈 감독, 랴오위안허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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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혁 바둑도장의 어른반 회원들이 참관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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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윤 선수 몫까지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목표를 정하기보다 당장 딩하오 9단과의 대결에 최선을 다해 좋은 바둑을 두도록 하겠다. 딩하오 9단은 확실히 강자이지만 단판승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지석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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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까지 오른 이상 꼭 우승하고 싶다. 먼저 실수하지 않도록 잘 준비해서 좋은 내용의 바둑을 남기고 싶다." (박정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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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로 추첨한 딩하오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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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추첨한 랴오위안허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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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진출자들이 대진 추첨을 마친 후 대국 상대와 악수를 나눴다. 30대 한국 2명과 20대 중국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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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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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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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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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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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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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