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손가락입니다. 기사 잘 써주세요" 김서현 향한 최재훈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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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입니다. 기사 잘 써주세요" 김서현 향한 최재훈의 진심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 15:37














야구대표팀 김서현이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체코와의 평가전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마이데일리











최재훈./도쿄(일본)=김경현 기자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저희 아픈 손가락입니다. 기사 잘 써주세요"







최재훈



이 팀 후배



김서현



(이상



한화 이글스



)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올해 김서현보다 심한 기복을 겪은 선수가 있을까. 김서현은 전반기 42경기에서 1승 1패 1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55로 펄펄 날았다. 이제 겨우 3년 차다. 마무리 자리를 꿰차고 '서현불패' 신드롬을 만들었다.






후반기는 달랐다. 27경기 1승 3패 1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5.68에 그친 것. 8월 평균자책점 8.44로 크게 흔들렸다. 9월 1.08로 반등하는 듯싶었다.






그리고 10월 1일



SSG 랜더스



전 대형 사고를 쳤다. 김서현은 팀이 5-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채현우를 2루수 땅볼, 고명준을 유격수 땅볼로 순식간에 처리했다. 그런데 류효승에게 안타를 맞더니 대타 현원회에게 투런 홈런을 헌납했다. 이어 정준재에게 볼넷, 이율예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았다.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플레이오프(PO) 4차전 경기. 한화 김서현이 6회말 2사 2루에 삼성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교체되고 있다./마이데일리







너무나 뼈아픈 패배였다. 만약 이 경기를 포함해 한화가 전승을 거뒀다면 1위 타이 브레이커가 열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패배로 한화의 2위가 확정됐다. 김서현 개인과 한화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다.






부진은 포스트시즌에도 이어졌다. 김서현은 플레이오프 2경기서 1이닝 3실점, 한국시리즈 3경기서 2⅔이닝 3실점에 그쳤다. 5경기 도합 평균자책점은 14.7이다. 지난 11월 9일 체코와의 평가전 2차전도 ⅔이닝 1실점으로 썩 좋지 못했다.






하지만 반등의 기미가 보였다. 김서현은 최고 156km/h의 강속구를 뿌렸다. 또한 21구 모두 직구로 뿌렸다. 결정구 슬라이더를 보여주지 않았기에 체코 타자들이 공을 맞힐 수 있었다. 다시 변화구를 꺼내 든다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체코와의 평가전 경기. 대한민국 김서현이 5회말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체코와의 평가전 경기. 대한민국 류지현 감독이 체코 감독을 향해 엄지를 세우고 있다./마이데일리







류지현 감독도 어떻게든 김서현을 살리려 한다.




한국은 2026 WBC 본선 진출이 목표다.




'광속구' 김서현이 폼을 회복한다면 확실한 필승 카드를 얻게 된다.




김서현은 15-16일 열리는 일본과의 평가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최재훈도 김서현 살리기에 앞장섰다.


13일 최재훈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는 모든 훈련이 종료된 뒤 진행됐다.




인터뷰가 끝나갈 무렵 김서현이 가방을 메고 최재훈을 찾아왔다. 같이 숙소로 돌아가려는 듯했다.







이를 본 최재훈은


"저희 미래 마무리 투수다. 아픈 손가락이다"


라고 김서현을 가리켰다.






이어


"저희 아픈 손가락 기사 잘 써주세요"


라며 농담 섞인 진심을 내비쳤다.









최재훈은 시즌 후반기부터 지금까지 김서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서현은 한국 최고의 투수고, 이 순간만 넘어선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되풀이했다.








이번에도 농담과 함께 김서현이 살아나길 기도한 것.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김서현./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한편 김서현은 일본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최근에 좋지 못한 모습이 있었다. 여기서 최선을 다하겠다. 나중에 여기서 뛸 수도 있으니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픈 손가락입니다. 기사 잘 써주세요" 김서현 향한 최재훈의 진심, 이것이 한화 선후배의 '情'…호투로 보답할까 [MD도쿄]











다행히 김서현 비난 하는 기사는 거의 없죠 ,, 감독을 비난하는 기사들은 많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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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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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