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칼 빼든 래트클리프… 맨유, 10년 계약한 런던 사무실도 조기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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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칼 빼든 래트클리프… 맨유, 10년 계약한 런던 사무실도 조기 철수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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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래트클리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불과 2년 전 입주한 런던 켄싱턴의 대형 사무실을 조기 철수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4일(현지 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INEOS 공동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 경이 주도하는 비용 절감 기조가 또 한 번 현실화했다고 전했다.




■ 켄싱턴 오피스, 10년 계약 불구하고 조기 종료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2023년에 체결한 10년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켄싱턴보다 다소 작은 규모의 코벤트 가든 신규 사무실로 이전을 결정했다. 기존 사무실은 이미 비워졌으며, 런던 근무 직원들은 새 공간이 준비될 때까지 재택으로 전환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직원 접근성과 위치적 효율성 개선이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임대료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INEOS가 구단 인수 후 추진해온 전사적 구조조정 과정에서 런던·맨체스터 양측에서 대규모 정리해고가 이뤄졌고, 이에 따라 켄싱턴 오피스의 유지 필요성이 급격히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 '올드 트래포드 체험형' 사무실도 결국 역사 속으로


맨유의 켄싱턴 오피스는 2023년 완공된 '켄싱턴 빌딩' 최상층 전체를 사용하는 초대형 공간이었다. 내부에는 LED 스크린 터널, 스폰서용 멀티미디어 홍보 구조물, 고급 바 2곳, 루프탑 테라스까지 갖추며 '상업적 럭셔리'의 상징으로 불렸다.




구단은 2013년 메이페어 오피스 시절부터 비(非)런던 클럽의 런던 사무소 운영을 선도하며, 선수 에이전트 및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에드 우드워드 전 부회장 퇴임 이후 고위 인력 상당수가 다시 맨체스터로 복귀한 데다, 인력 감축이 지속되면서 공간 자체가 더 이상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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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래트클리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X(구 트위터) 캡처








■ 코벤트 가든 이전 이유… "더 중앙, 더 실용적"


데일리 메일은 맨유의 새 사무실이 이전보다 접근성과 실용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코벤트 가든은 미디어·크리에이티브 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요 파트너사 및 광고·제작 기업과의 협업에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스턴 역과 가까워 맨체스터-런던 간 이동성이 크게 개선된다.




구단은 이번 사무실 이전 건에 대해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지만, 내부 소식통들은 "여전히 런던은 맨유의 핵심 상업 거점"이라며 수도권 내 존재감을 유지하는 전략임을 강조했다.




■ INEOS의 구조조정 행보, 계속 이어지는 중


이번 조치는 INEOS가 추진해 온 비용 구조 개편의 연장선이다. INEOS는 최근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 '올블랙스'와의 스폰서십 종료, 벤 에인즐리의 아메리카스컵 팀과 결별, 토트넘과의 스폰서 계약 조기 종료(약 1,100만 파운드 지불) 등 비핵심 투자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맨유 역시 수백 명 규모의 정리해고와 조직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며 "상업적 과잉을 줄이고, 경기력 중심 운영 체제"로 개편 중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데일리 메일은 "켄싱턴 오피스 철수는 래트클리프 체제의 가장 상징적인 비용 절감 조치 중 하나"라고 전했다. 화려한 외형보다 구조적 효율을 택한 이번 결정은 맨유가 상업적 확장 시대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재건 과정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준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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