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중국 관광객, 삼성화재배 바둑 프로그램 참여
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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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성화재배가 운영한 바둑 스페셜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화권 관광객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가졌다.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0주년 기념 다면기, 공개해설 진행
'변화와 혁신'의 기전으로도 명성을 쌓아온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30주년을 맞아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둑 스페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5~16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바둑 스페셜 프로그램에는 중국인 관광객 80여 명이 참여해 관심을 나타냈다.
▲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공개해설장에서 삼성화재배를 관전하고 있다.
프로기사 지도다면기에는 이원영 9단과 류민형 9단이 바둑 애호가 및 입문자들에게 바둑 강의와 지도기를 펼쳤다.
또한 김형환 8단과 김누리 5단은 중국어 공개해설을 진행, 세계적인 프로기사들의 대국을 체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이원영 9단과 류민형 9단이 진행한 입문 강의.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배 30주년을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한ㆍ중 인기 스포츠인 바둑을 활용해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제대회와 바둑 콘텐츠의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바둑 강국인 한국과 중국이 삼성화재배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주도에 마련되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 간 다양한 바둑 콘텐츠 교류 및 관광 프로그램 연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오른쪽 서 있는 사람)이 관광객들의 대국을 관전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배 본선 기간 동안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운영하는 키즈 카페에서는 바둑 이벤트 부스가 열렸다. 고윤서 초단, 윤라은 2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한 이벤트 부스에는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바둑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96년 창설 이래 30번째 시즌인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한다.
▲ 이번 행사를 통해 바둑에 입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바둑을 두며 즐거워하는 모습.
▲ 공개해설을 맡은 김형환 8단과 김누리 5단의 사인회.
▲ 삼성화재배 기간 내내 휘닉스 아일랜드 내 키즈 카페에서 어린이를 위한 바둑 이벤트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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