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베라루빈 망원경, 은하 꼬리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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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베라루빈 망원경, 은하 꼬리 잡아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18:18






거대 은하에 의해 파괴된 왜소은하가 남긴 잔해로 추정


최근 시험 관측을 시작한 베라

C

. 루빈 망원경이 ‘메시에

61’

(

M61

,

NGC


4303

으로도 알려짐) 은하에서

16

만3천 광년 떨어진 거대한 ‘항성 스트림(

star


stream

)’을 포착했다고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6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의 베라

C

. 루빈 천문대는 역대 망원경 중 가장 큰 시야(

3.5

도)로 3일 밤마다 남반구에서 보이는 하늘 전체를 관측할 수 있다. 한 번에 촬영하는 범위는 보름달의

45

배에 이르며, 이는 보름달 크기의 1%만 찍을 수 있는 허블우주망원경,

75

% 수준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규모다.











원본보기





M

61

나선 은하에서 검은 색 먼지와 같은 긴 은하의 꼬리가 포착됐다. (출처:

Romanowsky


et


al

.

2025

,

RNAAS

)





베라 루빈 천문대는 최대 지름

8.4m

인 3개의 대형 반사경과 최대 지름

1.65m

인 3개의 렌즈,

32

억 화소 디지털 카메라, 근자외선에서부터 근적외선까지 포착하는 6개 필터를 갖춘 초대형 관측 장비다.






이번에 촬영된 막대 나선은하 메시에

61

은 오래전부터 연구돼 온 친숙한 은하다. 하지만, 베라 루빈의 뛰어난 빛 감도 덕분에 연구진은 이번에 처음으로 ‘은하의 꼬리’라 불리는 별의 흐름, 항성 스트림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수 십년 간 수많은 관측에도 이런 항성 스트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루빈 천문대의 이미지 해상도와 감도가 기존 망원경을 압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포착된 별의 흐름은 약

16

만 3천 광년으로 우리 은하의 지름과 비슷하다. 길어야 수 만 광년에 불과한 우리 은하 내 대부분의 항성 스트림보다 훨씬 더 큰 규모다.











원본보기





새로운 논문에 실린 사진으로, a) 은하

M61

과 그 별의 흐름, b) 흐름 북쪽 끝의 구조를 확대한 모습, c) 은하와 연결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진 (출처=

Romanowsky


et


al

.

2025

,

RNAAS

)





가루를 뿌린 듯 길고 희미한 흔적은 메시에

61

의 강력한 중력에 의해 파괴된 왜소은하들이 남긴 잔해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이 파괴 과정이 약 1천만 년 전

M61

에서 시작된 ‘폭발적 항성 생성(

starburst

)’의 촉매제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러한 충돌은

M61

내부의 별 형성을 촉진시켜, 이 은하의 활발한 항성 활동을 설명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달 말 논문 사전공개사이트 ‘아카이브(

arXiv

)’에 공개됐고 조만간 미국천문학회 연구 회보(

American


Astronomical


Society


Notes

)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원본보기





칠레 대형 망원경 베라 C 루빈 천문대 (사진=

LSST

)





연구진들은 “메시에 은하를 둘러싼 이러한 거대한 흐름이 그 동안 눈에 띄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앞으로 루빈 관측소의 데이터가 확보되면 다른 은하들에서도 다양한 하위 구조들이 대거 발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빈 관측소는 곧

10

년에 걸친

LLST

(대형 광학 탐사)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우주의 초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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