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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브라질의 '간판'에서 '유리몸'으로 전락한 네이마르(33)가 1월 겨울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는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을 떠나 친정팀인 브라질의 산투스로 돌아갔다. 산투와의 계약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종료된다. 새해 1월 1일부터는 이적료가 없는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산투스 유스 출신인 네이마르는 2009년 프로에 데뷔했다.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그는 2013년 산투스를 떠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인터 마이애미)와 삼각편대를 이뤄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섰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186경기에 나서 105골을 기록했다.
2017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최고 몸값을 경신했다. PSG는 이적료로 2억2200만유로(약 3760억원)를 지불했다. 이 이적료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6년간 173경기에 출전, 118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2023년 8월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로 이적했다. '오일머니'가 그를 움직였다. 무려 1억5000만유로(약 254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알 힐랄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먹튀'의 대명사로 체면을 구겼다. 기대와 달리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알 힐랄 이적 후 치른 2023년 10월 A매치에서 왼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를 제대로 기용조차 해보지 못하고 재활을 지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짧은 복귀로 2경기를 교체로 뛴 이후 다시 부상으로 제외됐다.
결국 알 힐랄은 네이마르를 90분도 기용하지 못하고, 1억유로가 넘는 연봉을 지급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단 7경기 출전해 1골에 그쳤다. 산투스로 유턴했지만 부상 악몽은 계속됐다.
산투스는 현재 브라질 1부인 세리에A에서 생존 전쟁 중이다. 잔류 마지노선인 16위(승점 36)에 포진해 있다. 강등권인 17위 비토리아(승점 35)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네이마르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팔메이라스전에서 약 3개월 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산투스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새해 브라질대표팀 복귀를 노리고 있다. 'HERE WE GO(히어위고)'의 대명사인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네이마르의 움직임을 주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랜스퍼 뉴스'를 통해 "네이마르는 일단 자신의 우선 순위인 산투스 잔류에 100% 집중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1월부터 FA로 이적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래서 흥미로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네이마르는 현재 진전된 협상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구단에서 현재의 상황을 문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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