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국수전]최정vs스미레, 결승행 티켓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9.17

▲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8강전에서 최정 9단(오른쪽)이 김경은 5단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준결승 상대는 스미레 4단.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8강

최정, 김경은 상대로 165수 불계승

최정 9단과 스미레 4단이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4강 대진표의 옆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 기사는 결승으로 가는 티켓을 놓고 마주한다.

16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8강전에서 최정 9단이 김경은 5단을 꺾었다. 165수 만의 불계승. 초반은 팽팽했으나 좌상에서 주도권을 잡은 이후부터는 기회를 주지 않고 밀어붙였다.

▲ 여자랭킹 2위 최정 9단. 여자국수전에서 6회 우승했다. 최다 우승은 루이나이웨이 9단의 8회.

지난 대회 8강전에서도 이긴 바 있는 최정 9단은 상대 전적 6전 전승을 기록했다. 여자국수전에서 최정 9단은 6차례 우승자. 김경은 5단의 최고 성적은 두 차례 진출한 8강이다.

최근의 김경은 5단은 여자바둑리그에서 10전 전승으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어 기대를 갖게 했으나 이번에도 최정 9단의 벽이 높았다. 여자랭킹은 최정이 2위, 김경은이 8위.

▲ 여자랭킹 8위 김경은 5단. 최정 9단의 벽을 또 한 번 실감했다.

앞서 15일 열린 8강전에서는 스미레 4단이 박소율 4단에게 221수 만에 불계승했다. 중앙에서 보여준 파상공세에서 스미레 4단의 파괴력이 전해졌다. 스미레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이다.

준결승에서 마주하는 최정-스미레는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7차례 대결한 바 있다. 그중 최정 9단이 6차례 이겼고, 현재 4연승 중이기도 하다.

▲ 전기 준우승자인 여자랭킹 4위 스미레 4단(오른쪽)이 여자랭킹 박소율 4단의 여자국수전 첫 4강을 저지했다. 상대 전적 1패 후 2승.

반대편에서는 김은지-조승아, 오유진-김채영이 8강전을 치른다. 두 판의 승자가 또 하나의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전기보다 10명 늘어난 51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12명과 시드를 받은 4명이 16강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제30기 프로여자국수전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이다.

▲ "요새 김경은 선수의 성적이 좋아서 긴장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한 게 도움된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아직 저도 부족하고 갈 길이 멀어서 후배들에게 뭐라고 하기가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 열심히 해서 정말로 도움이 되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대답.

▲ "작년에 준우승했는데요, 올해도 올라갈 수 있어서 기쁩니다." 까다로운 기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 실력이 부족해서 상대라기보다는 제가 전체적으로 강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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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