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지 않더라" 한화 상승세에도 웃을 수 없었던 안치홍…"팀을 살릴 수 있는 역할 하고파" [광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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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지 않더라" 한화 상승세에도 웃을 수 없었던 안치홍…"팀을 살릴 수 있는 역할 하고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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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이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안치홍은 1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안치홍은 이날 경기 전까지 61경기 162타수 27안타 타율 0.167, 1홈런, 15타점, 출루율 0.236, 장타율 0.210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사령탑은 여전히 안치홍에게 기대를 걸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안)치홍이도 여태껏 야구를 하면서 이렇게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치홍이가 일어서야 우리가 포스트시즌에 가서 뭔가 더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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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의 기대는 현실이 됐다. 안치홍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리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까지 올리진 못했다.






안치홍은 네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에서 김시훈의 2구 133km 포크볼을 잡아당겨 3점 홈런을 폭발했다. 6월 17일 사직 롯데전 이후 9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화는 7회초 3점을 더 보탰고, KIA를 11-1로 제압했다. 김경문 감독은 "6회초 공격에서 안치홍의 3점 홈런으로 4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결국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안치홍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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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안치홍은 "(홈런이 나올 당시) 득점 기회였고, 실투는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자고 생각했다. 변화가가 몰리면서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가장 답답했던 건 선수 본인이었다. 안치홍은 "야구가 많이 어려운 것 같다"며 "일단 다 해봤다. 지금까지 1군에서 야구를 하면서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했던 걸 다 해봐도 앞이 보이지 않더라. 이제는 마음을 좀 내려놓으니까 어떻게든 좀 가보자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 동안 자신보다 팀에 집중하겠다는 게 안치홍의 이야기다. 그는 "경기에 출전했을 때 좀 더 팀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다른 생각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정말 팀원들이 고생하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팀이 이렇게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그동안 미안한 마음만 갖고 있었는데, 동료들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 동료로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안치홍은 "이제는 개인 성적을 올려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떻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살아나야 포스트시즌에서 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일단 나가는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1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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